책을 좋아하는 아이, 혹은 책육아를 하는 가정에서 아이가 뛰어놀고 외출하기 시작하면 들이는게 바로 유아전집 자연관찰책들 꼭 필요한가? 싶어서 안들이고 버텼는데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왜 더 일찍 준비하지 않았을까 살짝 반성을 하게 돼요.

이번주에는 편식하는 아이 다윤이에게 과일과 채소와 조금이라도 친해졌으면 하는 엄마의 작은 마음을 담아서 블루래빗 생생 자연관찰책을 하루에 한권씩 읽어보는 시간을 가져봤어요. 과일 이름은 먹는거라서 그런가 ?

아주 정확하게 알고 있는 다윤이 ㅎㅎㅎ 하지만 채소는 아직 어려워해요. 편식을 하고 있기도하고, 좋아하는것들은 육류, 생선, 간식 (초콜렛,젤리) 들이라서 초록친구들이랑은 친하지 않거든요.

과일, 채소책들을 보면서 땅에서 자라는 과정과 땅속에 있던 씨앗이 점점 커져서 우리가 먹을 수 있게 되는 크기가 된다고 얘기해주니까 신기하다면서 먹으면 힘이 세지는지 물어봤어요. 그럼 !

아주 힘이 세져 ! 대답해주자마자 '아빠처럼?'

하고 답해요. 아빠 옆에있...